몬테즈마의 영웅들

2.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중, 해병대 대대가 태평양의 일본군 점령 섬에 상륙할 준비를 한다. 길필란 중령은 일본의 요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병사들에게 포로를 잡으라고 명령한다. 베테랑 칼 A. 앤더슨 중위는 겁에 질린 프랭크 콘로이 상병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해안으로 향하는 상륙정에서 해군 군의관 C. E. "닥" 존스는 앤더슨이 몇 달 동안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걱정한다. 앤더슨은 진통제를 공급해 주는 닥에게 의존한다. 앤더슨은 병사들을 이끌고 해변에 도착해 참호를 판다. 나중에 그들은 언덕 능선을 점령하려 하지만 일본군의 로켓 공격에 의해 저지당하고, 이 공격 중에 그의 무전병 코프만 이병이 사망한다. 그 후 앤더슨은 대대 본부에서 다른 장교들과 만나고, 길필란은 다음 언덕 공격 전에 9시간 안에 로켓을 멈추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알린다. 그는 앤더슨의 소대에게 일본군 포로를 생포하여 로켓 발사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 심문하는 임무를 맡긴다. 길필란 중령은 또한 동양 언어와 문화 전문가인 존슨 중사를 앤더슨을 돕도록 배정한다.

칼은 자신의 임무를 위해 가장 숙련된 베테랑 6명을 포함한다. 존슨의 안내를 받아 일본군 점령 동굴로 순찰을 나가지만, 매복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앤더슨의 부대는 일본군 병사 5명을 생포하고 나머지를 사살한다. 그러나 대대 본부로 돌아가는 동안 그들의 수는 줄어든다. 앤더슨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해온 군의관 닥조차 살아남지 못한다. 마침내 앤더슨, 존슨, 콘로이, 두 명의 베테랑 사병, 교체 병사, 그리고 종군 기자 디커먼 중사가 순찰대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몸 상태로 살아남는다. 앤더슨은 포로들을 본부로 데려가지만, 일본군 장교 한 명이 할복을 한다. 나중에 앤더슨과 존슨은 포로 중 한 명이 사병으로 위장한 고등 교육을 받은 장교임을 알게 된다. 그를 심문한 후, 그들은 로켓의 위치를 추론한다.

본부의 지도 전문가는 그 위치를 확인한다. 앤더슨의 임무는 그렇게 완수되었고, 길필란 중령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러나 앤더슨이 소대로 돌아가는 길에 콘로이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앤더슨은 그 소식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며 자신의 희생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종군 기자 디커먼은 불운하게 죽은 닥이 그에게 준 쪽지를 소리 내어 읽는다. 앤더슨은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굳건해지라는 닥의 호소에 영감을 받아 진통제를 버리고 무기로 부숴버린다. 그는 부하들을 이끌고 일본군에 대한 또 다른 공격을 감행한다. 영화가 끝나갈 무렵, 미국 해군 보우트 F4U 콜세어가 날아와 일본군 로켓 진지를 파괴한다.